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지역 라이벌 LA 에인절스에 6대 0으로 졌습니다.
다저스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단 2안타만 기록하는 빈타에 허덕이며 이틀 연속 패배를 당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도 상대 선발 앤드루 히니에게 5⅓이닝 동안 '노히트'의 수모를 당했고, 스콧 반 슬라이크 혼자 7회와 9회에 안타를 뽑았습니다.
에인절스는 2회 데이비드 프리스가 좌중월 투런 홈런을 뽑았고, 5회에는 앨버트 푸홀스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2방의 홈런포로 완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