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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연안바다 11시 30분 풍랑주의보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4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우도 연안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이 해상에 북동풍 또는 동풍이 초속 10미터에서 16미터로 불고 2미터에서 4미터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도 오늘 오전 9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며 해안가에서의 안전사고를 주의하고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피항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풍랑특보는 오늘 오후 해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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