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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던지는 선수들…고양원더스 숨은 이야기 '파울볼'

<앵커>

이번 주에는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를 다룬 다큐영화가 개봉됐습니다.

이밖에 가볼만 한 문화계 소식 남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큐멘터리 '파울볼'은 지난해 해체된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의 숨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프로 입단을 꿈꾸며 온몸을 내던지는 선수들, 그리고 이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김성근 감독의 모습을 가감없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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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제 7편입니다.

시리즈의 대표 배우였던 폴 워커가 지난 2013년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위기도 찾아왔지만, 친동생을 대역으로 쓰고,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스크린에 다시 살려냈고 액션 스케일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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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일을 망쳐놓고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지금 기분이 꼭 여우한테 홀린 기분이에요.]

꼬리를 자르고 서울로 온 여우 4마리의 눈으로 보는 인간사회를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본질을 생각하게 하는 연극 '여우인간'입니다.

[이강백/극작가 : 미래로 가지 못하고 뫼비우스 띠처럼 반복되는 속에 우리가 갇혀 있다라는….]

극작가 이강백 씨가 지난해 쓴 극본을, 김광보 씨의 연출로, 서울시 극단이 초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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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지를 자른 손도장이 선명합니다.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는 글귀입니다.

하얼빈역 의거 직후 당당하게 체포되는 모습이 그대로 담긴 활동사진은 보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광복 70주년 특별전, '울림, 안중근을 만나다' 입니다.

안 의사가 직접 쓴 글씨들과 의거 사실을 알리는 경성일보 호외, 안 의사가 집필한 동양평화론의 필사본 등 자료 100여 점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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