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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른 모델 금지법' 하원 통과…업계 반발

[이 시각 세계]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에서는 너무 마른 몸매의 모델은 활동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거식증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프랑스의 하원에서 지나치게 마른 모델의 패션업계 활동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을 부과하거나 징역형에 처하는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체질량지수가 일정 수치 이하일 때는 모델로 활동할 수 없도록 규정한 것인데요, 이에 대해 모델 업체들은 프랑스 모델 경쟁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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