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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쿠레슈티 월드컵' 손연재, 후프·볼 '결선 진출'

'부쿠레슈티 월드컵' 손연재, 후프·볼 '결선 진출'
13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후프와 볼 종목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손연재는 루마니아에서 열린 리듬체조 부쿠레슈티 월드컵 개인종합 예선에서 후프 종목 공동 3위, 볼 종목 5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습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주특기 '포에테 피봇'의 중심축이 흔들리며 17.900점을 받아 아제르바이잔의 두룬다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마문이 19.050점으로 1위, 쿠드랍체바가 18.800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손연재는 볼에서는 별다른 실수 없이 무난한 연기를 펼치며 18.050점을 받아 5위에 자리했습니다.

러시아의 쿠드랍체바가 19.050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벨라루스의 스타니우타, 러시아의 마문과 솔다토바가 뒤를 이었습니다.

손연재는 오늘(4일) 밤에는 곤봉과 리본 종목 예선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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