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서 임대주택 964가구 공급…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13일부터 전국에서 다가구주택 등 임대주택 964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LH 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사들여 최저소득 계층에게 시중 전세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부터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까지 입주 기회를 줍니다.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은 3인 이하 가구의 경우 473만 4천 603원입니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면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접수는 각 순위별로 13일과 15일, 17일 진행하며 다음 달 12일 예비입주자를 선정해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