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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29R 연속 언더파 행진…최다 타이기록

리디아 고, 29R 연속 언더파 행진…최다 타이기록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18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을 펼치며 LPGA 투어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리디아 고는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1라운드까지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2004년 소렌스탐이 세운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리디아 고는 선두 모건 프레셀에 4타 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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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 1라운드에서는 한국의 새내기 박성준이 이글을 잡아내며 공동 15위에 올랐습니다.

파5, 8번 홀에서 11m 이글 퍼트를 넣어 4언더파로 선두 스콧 피어시에 5타 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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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복싱 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다음 달 3일 파퀴아오와 세기의 대결을 통해 1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1천637억 원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경제지 포브스가 전망했습니다.

1억 5천 1만 달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역대 스포츠스타 연 수입에서 타이거 우즈와 마이클 조던을 능가하는 최고액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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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스터스 테니스에서 미국의 존 이스너가 일본의 니시코리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키 2m 8cm의 이스너는 힘에서 압도하며 1시간 10분 만에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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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열린 장애물 경마대회에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선두로 달리던 18살 초보 기수 루이스 퍼거슨이 갑자기 중심을 잃더니 장애물을 넘는 순간 말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다행히 등 쪽으로 떨어져 큰 부상 없이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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