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말레이시아 북동부 술루해에서 소형 선박이 뒤집혀 최소 5명이 숨졌다고 현지 GM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승객 14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보트는 미등록 선박으로50명 안팎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실종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군 당국은 이 선박에 수백 포대의 시멘트와 철강이 실린 점을 볼 때 과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