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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추종' 미국 여성 2명, 폭탄 테러 기도 혐의로 체포

이슬람 무장세력 IS에 영향을 받아 폭탄 테러를 기도한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여성 2명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폭탄을 제조해 테러를 기도한 혐의로 연방 기관이 뉴욕 퀸즈에 사는 여성 두 명을 붙잡아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IS와 또 다른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 카에다의 동영상과 인터넷 등을 보고 테러를 공모한 자생적 테러리스트 '외로운 늑대'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위장한 수사 요원에게 자신들을 IS의 시민으로 여긴다면서 폭력적인 이슬람 성전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들은 폭탄 제조 요령이 적힌 지침서와 프로판 가스통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법정에서 유죄 평결을 받으면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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