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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의 교황 밀랍인형 '인기만점'

[이 시각 세계]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예고도 없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온 걸까요?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 긴 줄이 늘어선 이유가 있습니다.

누굴 만나나 했더니 프란치스코 교황이네요, 엄지를 추켜세운 모습, 역시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요즘 부활절 준비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텐데, 언제 프랑스까지 왔나요, 그런데 교황이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바로 밀랍인형이었습니다.

밀랍 박물관의 예술가 15명이 무려 6개월에 걸쳐 공들여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눈가 주름에 속눈썹, 손가락 핏줄까지 정말 교황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함께 사진 찍는 것도 경쟁이 아주 치열하고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비록 밀랍인형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딜 가나 인기 만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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