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도로가 가라앉은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 인근에서 어젯(2일)밤 싱크홀 6개가 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9시 49분쯤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0.6m깊이의 구멍이 나 신호대기 중이던 55살 이모 씨의 승용차 조수석 앞바퀴가 빠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삼성중앙역 근처에서는 이 싱크홀 이외에 크고 작은 싱크홀 5개가 추가로 생겨 서울시 관계자들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