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병원 응급차-승용차 충돌…3명 부상

1일 낮 12시 26분께 강원 춘천시 퇴계동의 한 대형마트 앞 사거리에서 요양병원 응급차(운전자 강모·53)와 산타페 승용차(운전자 이모·41·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응급차가 전도되면서 뒤에 타고 있던 병원 직원 김모(61)씨와 환자 등 2명이 다쳤고, 산타페 운전자 이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다.

사고 당시 응급차는 환자를 인근 대학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