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대웅, 실업연맹회장배 속사권총 금메달 싹쓸이

사격의 김대웅이 2015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대회 25ｍ 속사권총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가져갔습니다.

김대웅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25ｍ 속사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6점을 기록해 24점을 쏜 팀 동료 장대규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대웅은 단체전에서도 김준홍, 장대규와 함께 1,732점을 합작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금메달까지 더해 김대웅은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일반부 10ｍ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김대선이 208.4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종목 여자 일반부 개인전 결선에서는 김혜인이 207.4점을 쏴 금메달을 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