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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란 핵협상 낙관 전망에 하락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08달러, 2.2% 하락한 배럴당 47.6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13달러, 2.01% 떨어진 배럴당 55.1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결국은 타결돼 전 세계 원유공급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이 가격 하락의 요인입니다.

금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10달러, 0.2% 떨어진 온스당 1,183.2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3월 들어 금값은 2.5%가량 떨어졌는데, 달러화 강세 기조에다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올해 후반께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 등이 금값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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