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해 대한항공으로부터 14억8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사업보고서에서 조 전 부사장이 지난해 급여와 기타근로소득을 합친 근로소득 8억 원과 퇴직금 6억8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에서 임원으로 9년간 재직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42억3천만 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조 회장이 대한항공고 한진칼에서 받은 보수는 급여로만 각각 26억3천만 원과 16억 원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