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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박상옥 청문회'에 안상수·고문경관 증인 채택

국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가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에 가담한 당시 고문경관 5명과 사건을 수사한 안상수 창원시장 등 15명의 증인·참고인을 채택했습니다.

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특위 진행 경과를 보고하며 합의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야당은 박종철 열사 고문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은 강진규·조한경·반금곤 경관 등 5명과 안 전 검사, 정형근 전 안기부 대공수사 2단장, 박 열사의 부검을 지시하고 수사에 참여한 최환 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 8명의 증인을 불렀습니다.

박 열사의 형인 박종부씨, 이부영 전 의원, 부검의 황적준씨는 참고인으로 청문회장에 나섭니다.

여당에선 김동섭 당시 서울지검 형사2부 고등감찰관을 증인으로, 참여정부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지낸 이재순 변호사와 박상옥 후보자의 동료 검사였던 민유태 변호사를 참고인으로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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