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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조직력' 알제리, 오만 완파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친선 축구 대회에서 알제리가 오만을 4대 1로 완파했습니다.

슈퍼스타 페굴리와 골잡이 벨포딜이 마치 연습경기를 하듯 공을 주고받으며 두 골씩 뽑아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16강을 달성한 뒤 할릴 호지치 감독과 결별했던 알제리는 신임 구르퀴프 감독의 지도 아래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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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카타르는 유럽의 복병 슬로베니아를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을 압델 카림 하산이 논스톱 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습니다.

카타르는 알제리와 첫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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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마이애미 오픈에서 비너스 윌리엄스가 보즈니아키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대회를 3번이나 제패했던 비너스는 긴 슬럼프를 딛고 14년 만에 정상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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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두텁게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특수제작된 자전거에 올라 헬멧을 쓴 머리를 다시 한 번 감쌉니다.

그리고 가파른 설산을 무서운 속도로 질주합니다.

산악자전거 스피드 세계기록 보유자인 프랑스의 에릭 바론이 한 스키 리조트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기네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시속 223.3km를 찍어 종전 기록을 1.08km 경신했습니다.

신기록 달성에 성공하자 함께 기뻐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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