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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판교를 벤처기업들의 베이스캠프로"

<앵커>

8번째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세워졌습니다. 기술은 있지만 경험이 없는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KT가 지원을 전담하면서 게임산업과 핀-테크 분야 등에 1천50억 원을 투입해 판교 일원의 중소벤처기업을 돕게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 판교는 우리 중소벤처의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가 되고 경기 혁신센터는 셰르파(안내인)가 되어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안내할 것입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의 벤처 투자자들이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비롯해 이번에 양해 각서를 체결한 4개국 대사들은 박 대통령과 함께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한 벤처기업의 제품설명회를 참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미국에서 이런 아이템은 어떻게 반응이 나올까요? 만약에?]

[마크 리퍼트/주한 미국 대사 : 탁월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활용성도 좋아서 미국 국방부에서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사물 인터넷이 적용된 로봇도 작동시켜 봤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조업과 사물 인터넷을 접목한 융합형 서비스업으로 제조업 혁신을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장운석,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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