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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창원 '단감빵·주남 오리빵' 어떤 맛일까

[핫포토] 창원 '단감빵·주남 오리빵'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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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단감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관광 먹거리를 4월 1일 개막하는 진해 군항제 때부터 판매에 나섭니다.

창원시는 제과협회 창원시지부와 공동으로 '단감빵', '주남 오리빵'을 개발해 선보였습니다.

단감은 창원시의 대표 과일로 전국 생산량 1위입니다.

주남저수지는 매년 오리류를 비롯한 수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대표적인 생태 관광지입니다.

팬케이크 형태의 단감빵은 반죽에 단감 분말을 넣어 만듭니다.

안에는 팥소와 단감 말랭이로 만든 페이스트를 넣었습니다.

단감빵 개발과정에 참여한 창원 '그린 하우스' 제과점 박용호 대표는 "단감빵 하나에 생단감 70g 정도가 들어간다"며 "단감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주남 오리빵은 오리 모양의 빵입니다.

중장년층이 좋아하도록 견과류를 넣은 것과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바나나맛 두가지가 있습니다.

창원시는 진해군항제때 현장에 판매부스를 설치해 단감빵과 주남오리빵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할 예정입니다.

전경배 창원시 관광균형국장은 "4월부터 마산연안크루즈터미널, 주남저수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판매를 할 계획이다"며 "제과협회 창원시지부에 소속된 제과점들이 자유롭게 단감빵, 주남 오리빵을 만들도록 상표를 무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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