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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예멘서 자국 교민 철수준비작전 돌입

중국정부가 시아파 반군의 정부 전복으로 정정이 불안해진 예멘에서 자국 교민에 대한 철수준비 작전에 돌입했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밝혔습니다.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보아오 포럼이 열리는 하이난 성 보아오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예멘 상황에 대해 큰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덴만 부근에서 선박 호위 업무를 수행해온 중국 해군도 임무를 일시 중단하고 자국 교민 철수 작전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에 거주하는 중국 교민은 590명 정도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권 국가 10개국이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예멘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속속 철수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 일부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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