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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신호대기 중이던 SUV와 추돌…4명 부상

<앵커>

오늘(28일) 새벽 대전에서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또, 전주에선 정비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세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SUV 차량 1대가 도롯가에 멈춰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대전 서구 수침로 교차로에서 42살 구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48살 강 모 씨 등 4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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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0분쯤엔, 전주시 덕진구 신복천변길의 한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건물 일부와 공구 등을 태워 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옆 공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길이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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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인터넷 판매 사기 피의자 23살 이 모 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 씨를 체포하기 위해 형사들이 집 안으로 진입하자, 이 씨가 압박을 느껴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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