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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샤라포바, 마이애미 오픈 첫 판서 탈락

테니스 샤라포바, 마이애미 오픈 첫 판서 탈락
테니스 스타 마라아 샤라포바가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인 샤라포바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97위 다리야 가브릴로바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샤라포바는 대회 첫 경기에서 짐을 싸게 됐습니다.

폴란드 출신의 라드반스카 자매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세계랭킹 8위에 올라있는 언니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는 안나 슈미들로바를 2대 0으로 물리쳤지만 동생 우르슐라 라드반스카는 비너스 윌리엄스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함께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가 1회전 탈락했습니다.

2009년 US오픈 우승자인 델 포트로는 고질적인 손목 부상 때문에 세계 랭킹이 616위까지 내려갔습니다.

올해 1월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가 통증이 재발해 다시 수술을 받은 델 포트로는 복귀전으로 삼은 이번 대회 1회전에서 바섹 포스피실에게 2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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