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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천안함 등 합동위령제 개최, 재검토 요청"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정부가 내년부터 천안함 등의 공식 추도식을 6주기부터는 현충일에 합동위령제로 지내도록 규정한 국방부 훈령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어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비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또 오늘 아침엔 국방부 장관에게 천안함 폭침 추모식같이 중요한 현충·안보 행사에 대해선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정부 입장을 발표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또 고교 교과서 8종 가운데 천안함 폭침을 다룬 교과서가 3종밖에 없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천안함 사건이 우리 학생들의 역사교과서에 정확하게 기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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