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피겨 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박소연 선수가 15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소연은 첫 과제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연속 점프는 제대로 뛰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그만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습니다.
이후에는 큰 실수가 없었는데, 53.95점으로 15위에 자리했습니다.
올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인 러시아의 툭타미셰바가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77.62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