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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교계, 광복 70주년 맞아 합동법회 개최 합의

남북불교계가 광복 70주년인 올해 광복절에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합동법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강수린 위원장은 오늘(26일) 중국 선양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앞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조계종이 전했습니다.

양측은 또 남북 불교 문화재의 보존과 보수를 비롯해 공동전시와 불교유적 공동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종은 이번 회담에서 남북합동법회를 제안했으며 오는 5월15일부터 나흘 간 서울에서 열리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기원대회'에 북한 측 조불련 대표단을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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