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6년 만에 대한승마협회 회장사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대한승마협회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열린 제34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16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진 회장은 오는 2017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됩니다.
박 회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삼성은 안덕기 전 회장이 물러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승마협회 회장사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197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회사 대외협력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