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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금 달라"며 노모 때려 다치게 한 30대 구속

충남 부여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상처를 낸 혐의(존속상해)로 A(38)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9시 55분께 부여군 부여읍 주거지에서 "사업자금 2천만원을 대출받아달라"며 자신의 어머니(79)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비슷한 요구를 하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손찌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 안전을 위해 긴급임시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묻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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