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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첫 건조 경보…낮부터 다시 '포근'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건조특보도 더 확대·강화됐는데요.

서울에도 2004년 특보기준이 바뀐 이래 처음으로 건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지역은 실효습도가 최저 15%까지 떨어진 곳도 있어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25일) 낮부터는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14도, 파주 15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단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많게는 20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겠습니다.

아침에 철원 영하 6도로 조금 춥겠지만, 낮에는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과 영남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은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리겠지만, 양은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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