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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중국어선 불법 꽃게조업 집중 단속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꽃게잡이 철을 맞아 서해 5도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인천해경은 꽃게 조업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부터 서해 5도 해역에 경비정 4대를 추가 배치해 중국어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해역을 지키는 경비정은 기존 4대에서 7대로 늘어납니다.

대청~백령도 해역에는 60톤급 경비정이 상주하며, 소청~백령도 해역에는 5백 톤급 함정이,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연평도 해역에선 방탄 고속단정이 상시 감동활동을 벌입니다.

경비 인력도 기존 1백 명에서 150명으로 50퍼센트 확충됐습니다.

서해 5도 해역은 국내 대표 꽃게어장 중 하나로, 금어기와 휴어기를 제외한 4월~6월, 9~11월에만 꽃게 조업이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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