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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 핵·미사일 포기해야" 거듭 압박

미국 국무부는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가 당장 핵무기 발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폐기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미국 정부는 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게 완전히 폐기할 것을 북한 당국에 촉구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핵 보유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큰 비밀도 아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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