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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중소기업 면세점 3곳 선정…11구역은 또 유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할 중소·중견기업 사업자로 엔타스, SME's, 시티플러스 등 3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년까지 운영될 제3기 신규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4개 사업권에 대해 재입찰 실시 결과 여객터미널 동·서편 엔틀러 패션·잡화 사업권에는 각각 SME's와 시티플러스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지역 주류·담배 사업자로는 엔타스가 뽑혔습니다.

앞선 입찰에서 토종 화장품기업 '참존'이 임차보증금을 내지 못해 유찰됐던 중앙지역 향수·화장품 사업권은 이번에도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화장품 제조업체 리젠이 처음으로 면세점 입찰에 도전했으나 입찰보증금을 내지 못했습니다.

면세점 사업권 임대료는 애초 일반기업 사업권의 약 60% 수준으로 제시됐으며, 최종 낙찰금액은 제시된 금액의 112%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선정된 3개 중소·중견기업은 올 하반기부터 5년간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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