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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 창단 2년 만에 '챔프전 진출'

남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 OK저축은행이 창단 두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OK저축은행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주포 로버트랜디 시몬의 맹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3대 2로 눌렀습니다.

외국인 선수 시몬이 트리플크라운을 포함해 43득점을 터뜨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토종 공격수 송명근도 17점을 올리며 승부를 합작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첫 세트를 먼저 따내며 승부를 풀세트 접전으로 몰고 가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고비마다 터진 시몬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1세트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한 전광인은 19점을 올렸지만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연승을 거둔 OK저축은행은 오는 28일 대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화재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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