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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S 격퇴작전 명분 이라크에 3만 명 파병"

이란이 이슬람 무장세력 IS를 격퇴한다는 이유로 이라크에 3만 명을 파병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알 자지라 등은 쿠르드자치의회 샤카완 압둘라 안보·국방위원장을 인용해 "이란이 최소 3만 명 규모의 병사와 군작전 전문가를 이라크에 보냈고 그 병력이 지금 이라크 곳곳에서 IS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IS 격퇴 작전과 관련한 이란의 공식입장은 이라크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고문 역할을 하는 군 전문가와 무기를 지원하지만 병력을 직접 보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압둘라 위원장은 "이란군의 이라크 주둔은 이라크의 주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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