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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들 미인가 야영장 이용 자제" 당부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교육부가 오늘(23일) 일선 초·중·고등학교의 안전교육을 강화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17개 시도 교육청에 보냈습니다.

교육부는 이 공문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미인가 야영장 등의 시설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학생들이 어디서나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차원의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신고나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야영장의 관리·감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이지만 교육부는 강화도 캠핑장 사고의 희생자에 학생이 포함돼 있고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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