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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7' 슈퍼카 스카이다이빙 장면, CG 아닌 실제 낙하

'분노의 질주7' 슈퍼카 스카이다이빙 장면, CG 아닌 실제 낙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감독 제임스 완)에 등장하는 슈퍼카 스카이다이빙 장면이 CG가 아닌, 실제 낙하하면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모두를 위협에 빠뜨릴 사상 최악의 상대를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 분)과 최강의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예고편에서만 등장했음에도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던 슈퍼카 스카이다이빙 장면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CG 없이 실제 슈퍼카와 촬영팀이 자유 낙하하며 촬영을 진행,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아리조나의 3600m 상공에서 무려 3일 동안 진행된 이 장면은 헬멧에 카메라를 장착한 촬영 기사가 슈퍼카와 함께 뛰어내렸고, 또 하나의 헬리콥터팀까지 동원됐다. 어떻게 떨어질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제작진은 낙하지점과 고도를 정밀하게 계산해야 했다. 또 촬영팀과 슈퍼카가 부딪히지 않도록 간격 조정 또한 염두에 둬야하는 고난도의 촬영이었던 것이다.

여기에 무술 감독 잭 길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려 노력해다”고 말해 액션에 대한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는 제작진의 열정을 확인케 한다.

또 “제 평생 가장 흥분된 순간”라고 전한 스피로 라자토스 제작 감독의 소감에서도 느낄 수 있듯, 지금껏 어떤 영화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고난도의 촬영이었음을 입증해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오는 4월 2일 아이맥스(IMAX)로 개봉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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