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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맷 에버리,아널드 파머 대회 2년 연속 우승

미국 PGA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미국의 맷 에버리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맷 에버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천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에버리는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해 세계랭킹 3위 헨리크 스텐손을 1타 차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13만 4천 달러입니다.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선수는 5년 연속 우승한 타이거 우즈를 포함해 로렌 로버츠와 맷 에버리까지 3명 뿐입니다.

지난해 4타차 역전 우승을 거뒀던 에버리는 이번에는 선두 스텐손에 3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에 나서 또 한번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13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11언더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잭 존슨은 파5, 16번홀에서 207야드를 남기고 5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집어넣는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앞선 3라운드에서는 미국의 대니얼 버거가 파5, 6번홀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해 이번 대회에서는 진기록이 두차례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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