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천호선·심상정, 힙합 열창…정의당 개정안 통과

정의당은 오늘(22일) 3차 정기당대회를 열고 예비당원제 신설과 청년 할당제 도입 등이 담긴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정의당은 정식 당원이 될 수 없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을 위한 예비당원제를 신설하고, 중앙당과 시도당 대의기구에서 반드시 청년 당원을 10% 이상 포함하는 청년할당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수많은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며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진보정치 2세대를 키워내고, 진보정치의 청년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혀 젊은 유권자를 집중 공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올해 비정규직 정당, 선거제도 전면개혁, 진보재편의 3대 전략과제를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올해 안에 더 크고 강력한 진보정당을 가시화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대회에는 권영길 강기갑 전 대표와 노동당 나경채 대표, 국민모임 김세균 상임위원장,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대표가 참석해 새정치연합을 제외한 진보진영의 연대 움직임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가 지누션의 노래 말해줘를 함께 부르고 춤을 춰 당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