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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사고 순직 경찰관 25일 영결식…실종자 수색 계속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항공단 소속 경찰관 4명의 합동 영결식이 오는 25일 국민안전처장으로 치러집니다.

서해해경본부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최승호(52)·백동흠(46) 경감, 박근수(29) 경사와 실종된 장용훈(29) 경장 등 4명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25일 오전 11시 서해해경본부 본관 앞에서 엄수할 예정입니다.

영결식 후 고인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또 동료 해양경찰관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이 조문해 희생자의 숭고한 넋을 기릴 수 있도록 내일부터 목포 효사랑 장례식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합니다.

서해해경본부는 장례일정과 별도로 장용훈 경장에 대한 수색작업은 계속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경비정 16척, 해군 3척, 관공선 2척, 민간어선 8척 등 선박 29척과 항공기 2대를 동원해 집중 수색 중입니다.

이밖에 해경 122구조대 소속 잠수사 10명은 방파제 주변 수중에서 장 경장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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