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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철도 등 '민자 사업'에 대기업 참여 늘린다

정부가 도로, 철도 등 공공사업에 대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민간투자사업을 위해 만들어지는 특수목적법인을 대기업 계열사에서 제외하는 등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민간투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정부와 민간이 민자사업의 손실과 이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성과공유형' 민간투자 사업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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