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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슈퍼문까지…북유럽 우주쇼 '탄성'

[이 시각 세계]

어제(20일) 유럽에서는 달에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있었습니다.

우주쇼가 펼쳐진 축제 현장으로 가보시죠.

사방이 온통 흰 눈으로 뒤덮여 있는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입니다.

평소엔 인적이 드문 곳인데, 웬일로 사진기를 든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개기일식을 구경하기 위해서 모여든 사람들인데, 어두워진 걸 보니 이제 시작입니다.

달이 조금씩 태양을 잡아먹더니, 얼마 남지 않은 빛까지 짚어 삼켰습니다.  

사방은 밤처럼 깜깜해졌지만, 이내 달이 움직이면서 태양은 제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이번 개기일식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슈퍼 문과도 겹쳐서, 더 크게 와 닿았다는데요, 한국에선 볼 수 없었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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