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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살인범 수감자, '부부 면회실'서 부인 살해

터키 중부 시바스의 한 교도소에 30대 남성 살인범이 면회실에서 부인을 살해했다고 터키 도안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징역 16년형을 복역 중인 메틴 아브즈(33)는 전날 밤 면회를 온 부인(29)과 '핑크룸'으로 불리는 폐쇄형 면회실에서 면회하다 과도로 부인을 살해했다.

그는 면회 도중 과일을 주문했으며 과일 접시에 있던 과도로 부인의 목을 찌르고 자살을 기도했다.

경찰은 입원 중인 범인과 교도관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과도가 반입된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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