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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기계 부품점 턴 고물상 주인 입건

경기 포천경찰서는 20일 심야에 기계부속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모(7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주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께 포천시내 한 기계부품 상점에서 가게 밖에 진열된 펌프와 감속기 등 500만원 상당의 기계 부속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입건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물상을 운영하며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던 주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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