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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40선 돌파…6년 9개월 만에 최고치

코스닥지수가 640선을 돌파해 6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8.27포인트 오른 640.08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도 170조8천억원으로 지난 17일 기록 170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올해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2조8천9백억 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은 홀로 순매도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와 다음카카오가 각각 7.41%, 6.51% 올랐고 파라다이스와 CJ E&M, 등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그러나 기관의 매도 폭탄에 발목을 잡혀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65포인트 내린 2,037.24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날보다 0.76포인트 내린 2,037.13으로 개장한 뒤 좀처럼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외국인의 '사자' 행렬은 계속됐지만,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180억원, 21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투신권의 1천884억원 물량을 포함해 모두 2천23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천517억원의 매수 우위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8원 오른 1,12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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