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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계부채 미시적 관리 강화…관리협의체 첫 회의 개최

정부가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꾸린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에 대한 미시적 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와 통계청 등은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앞으로 운영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가계부채와 주택시장 동향 등을 점검하고 시장에 대한 관계기관 간 인식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가계부채에 대한 미시적·거시적 분석을 통해 질적 구조와 건전성, 상환능력과 거시경제적 영향 등도 평가할 예정입니다.

협의체는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가계부채 부실화 방지를 위한 미시적 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2금융권 비주택대출 관리 강화와 대출구조 개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필요하면 한국개발연구원과 금융연구원, 주택금융공사와 신용정보사 등 관련 연구원이나 기관도 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협의체에서 조율된 과제는 경제관계장관회의 혹은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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