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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0.43% 상승…오름폭은 둔화

서울 전셋값 0.43% 상승…오름폭은 둔화
봄 이사철을 맞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승폭은 지난달에 비해 다소 둔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단기간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13% 상승했습니다.

강서구가 0.31%로 오름폭이 가장 컸고, 관악 0.20%, 금천 0.19% 등의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습니다.

신도시는 최근 화성 동탄2 신도시 입주로 2기 신도시가 0.01%로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1기 신도시에서 0.09% 오르며 전체적으로 지난주보다 높은 0.07%가 상승했습니다.

경기와 인천은 0.11%로 지난주와 비슷한 오름세입니다.

전세는 서울이 0.43%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신도시와 경기, 인천은 각각 0.15, 0.21%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습니다.

서울의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수도권 외곽으로 나가는 수요가 많아진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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