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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채권단에 새 개혁안 제출키로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새로운 개혁안을 조만간 제출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 EU 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찾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EU 채권국 정상들은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그리스 당국이 개혁안의 주도권을 가질 것이며, 수일 내에 구체적인 개혁안의 전체 리스트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상호 신뢰의 정신에 따라 우리는 작업에 속도를 내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 짓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회의가 끝난 뒤 "낙관적인 상황"이라며 "모든 당사자가 그리스의 어려움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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