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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9살 천재 시각장애 음악가…마음으로 하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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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에 재즈 선율이 울려 퍼졌습니다.

건반 앞의 연주자는 호세 안드레 몬타노, 올해 9살입니다. 호세는 볼리비아 음악계의 떠오르는 '뮤지션'으로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입니다.

호세의 부모님은 그가 4살부터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하게 드럼을 쳤고, 곧 피아노까지 연주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다재다능한 음악적 취향을 바탕으로 호세는 5살 때 성인과 함께 재즈 트리오를 결성했고, 볼리비아의 의회와 세계 각국에서 연주회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는 책에 나와 있는 재즈 음악을 연주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유롭게 연주하며 좀 더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DC 세계은행 무대의 기립박수를 받은 호세의 연주를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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