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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 가정집서 영아 시신 5구 발견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 근처 루샤의 한 가정집에서 아기 시신 5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오전 한 남성이 자택에서 보온가방에 든 작은 시신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의 대형 냉동고에서 시신 4구를 추가로 발견하고 이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함께 있던 남성의 부인은 산부인과와 정신과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부인은 정신 질환 이력이 없으며 이들 부부의 13살, 15살 딸은 현재 경찰의 보호 아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발견한 영아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규명하고 DNA 검사를 통해 부부와의 친자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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