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인기가요' 스페셜MC 출격…'런닝맨' PD와 의리 지켰다

배우 이광수가 SBS ‘인기가요’에 스페셜MC로 출격한다.

20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광수는 오는 22일 방송될 ‘인기가요’에 스페셜 MC로 참여, 사상 첫 음악방송 MC에 도전한다. 이광수는 ‘인기가요’ MC인 제국의아이들 광희, 배우 김유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이들의 MC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광수가 데뷔 첫 음악방송 MC 신고식을 치르는 이번 ‘인기가요’는 따뜻한 봄을 맞아 ‘봄꽃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이광수의 스페셜MC 출연은 ‘런닝맨’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SBS 조효진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조효진PD는 ‘런닝맨’을 떠나 현재 ‘인기가요’를 연출하고 있다.

이광수는 국내외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흔쾌히 ‘인기가요’의 출연 의사를 전하며, ‘런닝맨’에서 4년 동안 함께했던 조효진 PD와의 뜨거운 의리를 과시했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의리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이광수의 진면모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광수가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출연하게 되었다. 예능을 통해서도 재치와 유머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생방송 첫 MC 무대에서도 그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광수가 스페셜 MC로 나서는 ‘인기가요’는 오는 22일 오후 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