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볼프스부르크, 인터밀란 꺾고 8강 진출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볼프스부르크가 유로파리그에서도 8강에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이탈리아 인터밀란과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던 볼프스부르크는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24분 칼리주리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1대 1로 맞선 후반 43분 벤트너가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탈리아 팀끼리 맞붙은 16강전에서는 피오렌티나가 AS로마를 따돌리고 8강에 올랐습니다.

홈 1차전을 비겼던 피오렌티나는 2차전 원정경기에서 3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